박물관 기행

한국내 여러 박물관이 있습니다. 여러 박물관 중에서 한국 전통 문화 뿐만 아니라 근대 예술에 관한 박물관도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국립중앙박물관 부터 소규모 지자체 박물관 까지 다양한 박물관이 존재 합니다. 이중에서 제가 재밌고, 감명 깊었던 박물관을 소개 합니다.

백남준 아트 센터

백남준 아트 센터는 비디오 아트를 창시한 백남준 씨의 작품들이 모여있습니다. 여러 전자 기기로 이루어진 비디오 아트 및 설치 조형을 관람 할 수 있습니다.

아방가르드를 중점으로 한 전시회라서, 쉽게 작품을 이해 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작품의 숨겨진 뜻을 찾아보는 것도 큰 재미가 될 것입니다.

간송 미술관

간송 미술관은 한국 근대 때 ‘간송’ 이라는 호를 지니신 전형필 씨가 만든 미술관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미술관 보다는 박물관에 가까운 이곳은 격동적인 한국 근대 시절 수많은 미술품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신 전형필 씨의 노력이 돋보이는 곳입니다.

7년 동안 미술관 운영에 다사다난한 일이 많아서 개장을 못하고 있었지만,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다시 개장 하여 많은 사람들이 미술관에서 관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운영에 있어 난항을 겪던 간송 미술관에서 몇몇 작품의 지분을 놓고 경매에 붙이거나, 판매를 하는 등 몇몇 작품이 다른 곳으로 이동 되거나 하여 작품 수가 전보다 줄었습니다. 허나 그래도 한국의 전통 작품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음으로, 한 번 가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국립 중앙 과학관

한국에서 제일 먼저 지어진 과학관이자, 누구나 무료로 대부분의 관람이 가능한 박물관 입니다. 어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 까지 와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박물관이라는 것도 굉장히 큰 메리트라 여름 특별전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현재 과학관은 한국 달 탐사선 발사에 맞춰 달에 관한 특집으로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학에 관한 특집 전시를 하고 있으니 여름에 아이들과 같이 가보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