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50개 주가 연합되어 국가를 이루고 있는 특이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그 중에서 중서부로 분류되는 주들 중 하나인 미네소타 주의 가장 큰 도시 미네아폴리스에 대해 소개해보자 한다.

1858년에 미국의 일원이 된 미네소타 주에는 한반도 보다 조금 큰 면적에 현재 500만명이 넘는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주도는 세인트 폴(Saint Paul) 시이나, 대부분 경제 인프라는 미네아폴리스(Minneapolis) 시에 집중되어 있다. 두 도시는 서로 간의 거리가 매우 가까워 둘을 쌍둥이 도시, 즉 트윈 시티(Twin Cities)라고 묶어부른다.

Minneapolis in winter
[출저: https://www.tripsavvy.com/what-is-the-winter-like-minneapolis-st-paul-2369999]
Minneapolis in summer
[출저: https://www.tripsavvy.com/weather-minneapolis-st-paul-2370017]

날씨는 대륙성 냉대기후가 나타나서 겨울에 매우 춥다. 10월부터 겨울이 시작되어 4월 늦으면 5월에 겨울이 끝난다. 여름이 시작되면 1주일만에 8개월동안 얼어있던 땅 녹으면서 안에서 초록색 잔디가 드러나는데 이를 통해 자연의 활력이 뭔지를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Lake of the Isles
[출저: https://www.alltrails.com/trail/us/minnesota/lake-of-the-isles?u=m]

미네소타의 별명은 “1만개의 호수의 땅”라고 할 정도로 호수가 매우 많다. 공식으로 집계된 호수가 1만개가 넘는다. 특히 겨울에는 호수가 얼어붙어서 사람들이 얼음 파서 낚시를 즐기거나, 스키를 다는 모습이 종종 포착된다. 멀리가지 않아도 가장 큰 도시인 미네아폴리스 시내에서 차로 10분 내 거리에 있는 Lake of the Isles 방문하면 미네소타에 있는 호수 장관을 살짝 엿볼수 있다.

Sculpture Garden
[출저: https://discoverthecities.com/minneapolis-sculpture-garden-guide/]

미네아폴리스 시에는 Sculpture Garden 있는데, 그 안에는 한번 쯤은 봤을 법한 숟가락 위에 체리가 있는 조형물이 있다. 시카고에 있는 Chicago bean 같이 그 도시를 방문하면 꼭 가봐야 할 곳이다. 공원 내부에는 숟가락 조형물과 더불어 여러 조형물들이 있고, 공원 답게 사람들이 붐비지 않고 한적해서 산책하러 오기 딱 좋다. 너머로는 미네아폴리스 다운타운 전경이 한눈이 보이니 눈과 기분이 적당히 즐거워지는 곳이다.

Gold Medal Flour
[출저: https://fineartamerica.com/featured/gold-medal-flour-sign-and-minneapolis-skyline-bill-cobb.html]

1878년, 미네아폴리스에는 the Great Mill Disaster이라는 사상자를 18명을 낸 큰 폭발 사고가 있어났다. 사진에 네온 사인이 붙은 건물이 사고가 일어난 밀 공장이었다. 밀을 생산하면서 나온 고운 먼지 혹은 입자들이 떠다니면서 마찰을 일으켜 생긴 스파크가 원인이었다. 더욱히, 공장 내부는 매우 건조해서 조금만한 스파크로도 커다란 연쇄폭발반응이 일어났다. 현재, 공장 잔해 옆자리에는 새로 Mill City Museum 지어져 그 날의 기리는 잔해와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어 방문하기 딱 좋을꺼 같다.

Stone Arch Bridge
[출저: https://www.pinterest.com/pin/north-star-night–114490015502298349/]

Mil City Museum 앞에는 강가가 있는데, 이게 그 유명한 미시시피 강이다. 강 위에는 박물관 반대편 지역에서 다운타운을 연결해주는 Stone Arch Bridge 있다. 해질녁에 시내 방향으로 다리위를 걸으면서 도시의 야경을 바라보면 미네아폴리스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수 있을 듯하다.

US Bank Stadium (Outside)
[출저: https://www.mortenson.com/projects/us-bank-stadium]
US Bank Stadium (Inside)
[출저: https://stadiumjourney.com/stadiums/us-bank-stadium-minnesota-vikings/]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종목을 꼭으라고 하본 열에 열은 미식축구를 선택할 것이다. 위에 두 사진들은 미네소타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미식축구팀인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홈구장인 US Bank Stadium이다. 시내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경기날이면 사람들로 인산인해 이루어 복잡하다. 한번 쯤은 경기날에 맞추어 방문하면 좋을 듯하다. 모든 종목을 통틀어서 관람 경험이 최고다라고 애기 할 수 있을꺼 같다. 특이하게, 경기장 위에 지붕이 있는데, 폭설이 내리는 날에서 꿋꿋이 경기하는 선수들과 눈 맞아가면서 관람하는 사람들을 위해 지어졌다고 한다.

Washington Avenue

미네아폴리스 시내 바로 옆에는 미네소타 대학교가 있다. 학교라서 딱히 볼 것은 없지만 대학교를 가로지르는 경전철과 거리의 조합에 은근 볼만하고 여름에 학교 잔디 조성이 잘되어 있어 한번 쯤에 가보길 추천한다. 한번만 가도 충분하다.

Glam Doll Donuts

미네아폴리스는 로컬 도넛집들이 매우 유명하다. 각 도넛집은 저마다의 개성으로 가게를 꾸미고 테마에 맞는 도넛을 판매한다. 이 지역에서는 프랜차이즈 도넛 브랜드를 찾는 건 대단히 실례이다. 그만큼 로컬 도넛집들의 도넛 자부심은 대단하다. 여담으로, 요즘은 많이 흔해진 크리스피 크림을 먹고싶으면 Chicago 5시간 운전해 가면 된다.

미국 3대 도시인 LA, New York City, Chicago같은 규모나 인프라, 물가도 최상위권만큼은 아니지만, 그에 못지않은 도시인 미네아폴리스. 만약에 저 도시들을 많이 가봐서 다른 곳을 찾고 있다면 이 곳을 추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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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to: 아메리카 출신 바이킹들의 집, 미네아폴리스, 미네소타
  • 2023년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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