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곡 북부쪽 내가 좋아하는 카페를 소개(자랑(?)) 해 보고자 한다. 동네마다 카페는 있지만 인터넷에서 유명하고 찾아가 볼 만하다고 하는 카페는 주로 홍대, 강남이다. 하지만 나는 오히려 주거단지에 있는 숨은 맛집을 추천하고 싶다. 근거 없는 내 편견일 수 있지만 직장인들이 바쁘게 테이크아웃 해가는 카페보다 노년층, 전업주부, 재택근무자 등 오후 2~5시 사이에 카페를 올 수 있는 분들의 선택을 받은 카페는 맛, 인테리어 및 분위기에서 확실히 강점이 있는 경우가 많다. 카페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이 20대로 이야기되지만 로컬에서는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래 카페들은 내 나름대로 생각할 때 역곡의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라 생각하여 많은 이들이 알아줬으면 해서 소개한다. 물론 사람이 너무 많아지면 앉아서 먹을 수 없으니 적당히 인기있으면 한다.

역곡 북부 카페 투어 시작해보자

경로

역곡역 > 삼층카페 > 분더커피바 > 케이키야

<삼층카페>

내가 역곡에서 가장 자주 이용한 카페이다. 꽤 맛있는 음료 및 베이커리가 있고 인테리어가 예쁜 전반적으로 괜찮은 카페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삼층에 위치해 있다.

역곡역 북부에서 1분 거리에 있다. 이름처럼 3층에 있다.

내부 인테리어가 참 깔끔하다. 전반적으로 보타니컬 한 느낌을 준다. 개인적으로 깔끔함과 따스함을 동시에 주는 인테리어라 좋아한다. 특히 창가 자리는 밖을 보며 쉴 수 있어 비가 오거나 가을에 참 좋다.

대학원을 다니며 참 자주 다녔었는데 계절에 따라 또 날씨에 따라 창가 자리의 풍경이 달라지는 것이 너무 예뻐 2년 간 찍어 두었었는데 휴대폰이 망가져 사진을 찾을 수 없어 아쉽다.

삼층카페는 인테리어 뿐 아니라 음료도 편안함을 준다. 나는 아메리카노만 먹지만 함께한 친구들은 모두 음료 맛이 좋다고 한다.

삼층카페는 가격도 참 착하다. 음료 시킨 뒤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아메리카노 한잔을 새로 받을 수 있다.

역곡에 방문한 뒤 누군가를 기다리며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고자 하면 참 좋은 카페이다.

<분더커피바>

다쿠아즈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먼 거리를 감수하고 방문할 만한 카페이다. 또 이곳은 인테리어가 섬세하여 무료한 기분을 달래기 참 좋은 집이다. 여기서 다쿠아즈와 분더커피를 마시며 주말에 앉아있으면 뭔가 내가 창의적인 아티스트가 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느낌이 좋다.

역곡역 북부에서 시장을 가로질러 10분 정도 걸어가면 이렇게 빨간 간판이 나온다. 간판과 창의 조화가 좋다.

출처: wunder_coffeebar

이곳의 다쿠아즈는 다양하게 있으며 시즌에 따라 조금씩 바뀌고 있다.

나는 말차 맛이 가장 입에 맞았다.

<케이키야>

케이크를 좋아한다면 가볼 만한 곳이다. 특히 봄에 딸기 케이크가 정말 맛있는 집이다.

동화에 나올 것 같은 매장이다. 날이 적당하면 앞에 앉아먹기에 좋다.

나는 단맛이 강한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집의 크림은 너무 달지 않은 적당한 맛이다. 특히 많이 먹어도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글을 마치며…

이상 내가 좋아하는 역곡북부 카페 top 3를 소개하였다. 이외에도 숨은 맛집이 많으니 한번 방문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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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to: 역곡이야기-04(북부 지역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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