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꿈을 꾸면 한낮 꿈일 뿐이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 꿈을 꾼다면 그것은 새로운 현실의 출발이다.”
When we dream alone it is only a dream, but when many dreams together it is the beginning of a new reality
-건축가 그리고 화가. 프리덴스라이히 훈데르트바서(Hundertwasser)

<도시 속 미디어 아트로의 초대> 1일 여행 코스
– 그라운드 시소 명동 : 미디어 아트 관람
– 베이글 전문점, 을지로 포비 FOURB
– 청계천 산책길
– 광화문 광장 : 미디어 파사드 ‘라온하제’

홍콩의 야경은 유명하고도 매력적입니다.

홍콩에 살던 시절, 집이 있던 홍콩 아일랜드의 센트럴에서 까우룽(구룡반도)의 침사추이까지는 스타페리를 타면,
10분 정도의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었는데, 침사추이에서 바라보는 홍콩의 야경은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언젠가, 홍콩으로 여행 온 친구에게 야경을 보여주며 “홍콩의 야경은 레이저쇼 같다.”고 했더니만,
“외국 나와서 허풍만 늘었다.”고 핀잔을 받았지만, 빛과 미디어가 만들어내는 야경의 아름다움 만큼은 모두가 공감하고 감탄하였습니다.

현대인의 대부분이 매일의 일상을 ‘도시’라는 공간에서 살아가고, 직장인들에게 도시는 일터이자 집이 되었습니다.

나의 홍콩이 아름다웠던 것은 아마도 그 ‘도시’라는 삭막(?)한 일상의 공간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오늘은 삭막한 도시의 일상 속에서, 매력적인 꿈을 꾸게하는 미디어 아트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그라운드 시소 명동 : 미디어 아트 관람

저작권 문제로 전시 영상을 공유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워서, 파리에서 진행된 ‘POETIC AI’ PARIS 전시 영상을 대신 공유합니다. 그라운드 시소의 ‘POETIC AI’는 예전의 홍콩에서 만났던 도시의 매력을 다시 생각나게 하는 전시였습니다.

전시회는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때만 느낄 수 있는 현장감과 작품의 매력이 있으니, 꼭 직접 체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 데이터와 미디어 아트의 만남이 매력적이었던 ‘POETIC AI’ 이외에도 다양한 전시들이 있으니, 전시일정을 확인하고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베이글 전문점, 을지로 포비 FOURB

을지로에는 예쁜 건물들이 많은데, 베이글 전문점-을지로 포비 FOURB가 위치한 시그니처 타워도 어디를 찍어도 사진이 예쁜 건물입니다.



청계천 산책길

청계천을 따라 도란도란 걷다보면 어느새 광화문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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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메카 ‘을지로’를 가로 지르는 청계천 입니다.



광화문 광장 : 미디어 파사드 ‘라온하제’

그러고 보니, 광화문 광장을 미디어 아트로 채우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오픈한다고 하던데 늦지 않게 광화문을 방문해 보아야겠습니다.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는 건축물 외면의 가장 중심을 가리키는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 등에 LED 조명을 설치해 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도시의 건축물을 시각적 아름다움뿐 아니라 정보를 전달하는 매개물로 사용하기 때문에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의 한 형태이며, 조명·영상·정보기술(IT)을 결합한 21세기 건축의 새 트렌드로서, 2004년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에 도입된 것이 효시로 꼽힌다.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미디어_파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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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일대를 실감형 콘텐츠로 채우는 프로젝트인 ‘광화시대’의 8개 실감 콘텐츠 중 ‘광화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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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벽화는 역사박물관 외벽을 기역자 형태의 초대형 캔버스로 만든 뒤 미디어 작가들의 작품과 시민들의 실시간 참여를 반영한 콘텐츠로 13종류의 영상이 담겨 있습니다.

내일의 출근을 위해, 라온하제는 다음을 기약합니다. ‘즐거운 내일’이라는 라온하제의 뜻처럼 즐거운 내일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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