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의발견

제인의발견의 글

  1. 제인의발견
  2. 체험 ZONE
“내가 그 때의 당신보다 더 나이를 먹고 보니 명확하게 말할 수 있어요. 철드는 건 나쁘거나 대단한 게 아니에요. 자신이 살아온 시간의 무게를 온전히 견딜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소설 <너를 닮은 사람> 중에서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한 때는 나이 듦이 서러워서 마냥 시간을 붙잡고 싶었고, 혹여나 뒷 방 퇴물 노인이 된 것 같은 […]
  1. 무비 ZONE
  2. 제인의발견
  3. 체험 ZONE
“자기 혼자 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크게 될 자격이 없어.”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중에서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위해 일본 오사카에 도착했을 때, 의외로 가장 호기심을 자극했던 것은 편의점이었습니다. 아기자기한 물건부터, 여러 이벤트까지 왜 일본을 ‘편의점 왕국’ 이라고 표현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이제 일본만큼이나 어느새 한국의 편의점도 먹거리 볼거리가 다양해져서 너무 행복합니다. 그러고 보니, 편의점을 배경으로 쓰여진 유명한 […]
  1. 제인의발견
  2. 타임 ZONE
  3. 푸드 ZONE
“달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 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중에서 중고등학교 시절, 열심히 외웠던 작가 이효석. 그의 작품 […]
  1. 제인의발견
  2. 타임 ZONE
  3. 푸드 ZONE
“매일 당신은 당신을 스쳐지나가는 타인과 만날 기회가 있다. 당신은 아마 그에 대해 하나도 알지 못할 것이다.그러나 어쩌면, 어느 날에는 그 타인이 당신의 친구 혹은 당신의 깊이를 알아주는 지기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홍콩 영화 ‘중경삼림(重慶森林)’ 홍콩의 뒷골목에 온 것 같습니다. 잊고 있었는데 나의 홍콩은 참 매력적이었네요.잊고 있었던 홍콩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힙지로 을지로의 요즘 합한 곳, […]
  1. 쇼핑 ZONE
  2. 제인의발견
  3. 체험 ZONE
“그는 깨달았다. 자신은 체취가 없다는 것을. He realized that he does not have an odor.”– 영화 ‘향수’ 중에서 파크리트 쥐스킨트의 원작소설을 영화로 제작한 <향수: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는 향이 주는 매력과 영향력을 강력하게 선사했던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을 연기한 벤 위쇼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당장이라도 영화의 배경인 프랑스를 방문해보고 싶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벤 위쇼는 영국 배우였네요. 그럼 영국으로 […]
  1. 쇼핑 ZONE
  2. 제인의발견
  3. 체험 ZONE
“자기 시간 중 상당 부분을 일하거나, 일하느라 쓴 기력을 회복하거나, 일하기 위해 지출하거나, 일할 곳을 찾고 준비하고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수많은 활동에 소모하는 우리는 그중 얼마만큼을 진정 자신을 위해 쓰고 있는지 말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 책 <일하지 않을 권리> 중에서 여러분은 장래 희망은 무엇이었나요? 저는 미스코리아였습니다. 아, 생각해보니 유엔 총장이 되고 싶기도 했고, 작가나 동시통역사도 […]
  1. 무비 ZONE
  2. 제인의발견
  3. 타임 ZONE
“난… 슬플 땐 힙합을 춰” – 천계영의 <언플러그드 보이> 중에서 Q. 여러분의 학창 시절을 장식한 만화는 무엇인가요? 드래곤볼,슬램덩크, 홍차왕자, 꽃보다 남자, 풀하우스, 언플러그드 보이, 오디션, 호텔 아프리카, 인어공주를 위하여, 아르미안의 네 딸들… 등등 저는 천계영 작가의 작품을 좋아했는데, 그 중에서도 단편인 <언플러그드 보이>가 저의 최애 만화였습니다. 글을 읽는 내내 결말이 먼저 궁금했던 저는 지극히 개인적인 […]
  1. 쇼핑 ZONE
  2. 스페셜 ZONE
  3. 제인의발견
  4. 체험 ZONE
“나는 모든 여성이 가장 아름다울 수 있도록 창조합니다.” – 크리스찬 디올 여러분은 어떤 명품 브랜드를 좋아하시나요? 루이비통, 샤넬, 버버리, 에르메스, 펜디, 지방시, 프라다 그리고 디올… 등등. 아! 세상은 넓고 명품은 많네요. 오늘은 요즘 한국에서 가장 힙한 동네, 성수에 자리 잡은 명품 체험 공간 ‘디올 성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디올 성수’는 청담동에 이어 두 번째로 디올이 한국에 […]
  1. 쇼핑 ZONE
  2. 스페셜 ZONE
  3. 제인의발견
“내가 홍콩에 온 목적은 당신이 아니에요.당신도 여기에 온 게 나 때문이 아니고요.”– 영화 <첨밀밀(甜蜜蜜)> 중에서 여러분은 길을 걷다 우연히, 여러분의 시선을 사로잡는 공간을 만나본 경험이 있으신가요?특별한 것 없는 평범한 공간이 문뜩 눈에 들어왔는데, 오랫동안 눈을 뗄 수 없었던 경험. 한참을 빠져들다, 비로소 정신을 차리고 나서야 ‘내가 왜 그랬지?’ 라고 불현듯 정신이 들었던 공간. 저는 오늘 […]
  1. 제인의발견
  2. 푸드 ZONE
  3. 힐링 ZONE
“고맙다 고마워 거지같은 내 인생 다 듣고도 내 편 들어줘서 고마워고마워 나 이제 죽었다 깨어나도 행복해야겠다너 나 불쌍해서 마음 아파하는 꼴 못 보겠고난 그런 너 불쌍해서 못 살겠다 너처럼 어린애가 어떻게…어떻게… 나 같은 어른이 불쌍해서 나 그거 마음 아파서 못 살겠다 내가 행복하게 사는 꼴 보여주지 못하면넌 계속 나 때문에 마음 아파할 거고나 때문에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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