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 서울이 있으면 남쪽에는 부산이 있다. 예로부터 바닷가 사람들은 거칠고 혹독하다고 북유럽에 바이킹이 있으면 우리나라에는 부산가이(guy)가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이번에는 한국의 또다른 매력 갖추고 있는 부산을 소개해보자한다.

부산은 우리나라 내 6개 광역도시들 중 하나이며, 그 중 여러 방면으로 가장 큰 인프라를 지니고 있다. 바다와 맞다아 있는 지리 덕분에 항구가 건설되어 조선업과 수산업이 발달하고, 전 세계 열 손가락안에 드는 물류업 규모를 자랑한다.

부산 카페거리

부산에는 가볼만한 카페집이 많다. 특히나 바다와 마주보고 있는 지형 덕분에 아름답게 펼쳐진 해안선을 따라 카페가 많이 들어서 있다. 유리 너머로 보이는 대교와 해안선을 보 커피를 마시면 전에 소개했던 용산 해방촌(https://enjoystreet.com/2022/07/27/3548/)에서 도시를 바라보면서 먹는 커피랑은 사뭇 다른 맛이 난다.

카페 전경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출저: https://hilton.co.kr/hotel/busan/ananti-hilton-busan/services/cec76270a4d2aa3e2fa2fe45fe87da37]

해안선을 더 구경하고 싶으면 해운대블루라인파크를 이용하는걸 추천한다. 옛날 동해남부선을 친환경을 목적으로 개조해서 각광받고 있는 관광지이다. 기차 내부는 창문 쪽으로 의자가 배치되 운행 중 생생하게 해안선을 바라볼 수 있다. 중간 역들이 있는데 귀찮을 수 있지만 꼭 내려서 각 역에 내려서 이곳저곳 구경하길 바란다.

청사포다릿돌전망대
[출저: https://www.lavalsehotel.co.kr/promotion_travel/%EC%B2%AD%EC%82%AC%ED%8F%AC%EB%8B%A4%EB%A6%BF%EB%8F%8C%EC%A0%84%EB%A7%9D%EB%8C%80]

역 중에는 다릿돌전망대역이 있는데, 위에 사진처럼 바닥이 부분 유리로 만들어져 생생하게 바다를 구경할 수 있다. 하단의 사진처럼 2미터가 넘는 미역을 볼 수 있다. 또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을 볼 수 있다.

미역

마지막 역은 미포 정거장이다. 여기서 조그만 걸어가면 바로 우측으로 해운대 해수욕장이 펼쳐져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
[출저: https://www.visitbusan.net/kr/index.do?menuCd=DOM_000000201001001000&uc_seq=373&lang_cd=ko]

해운대해수욕장은 부산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이며, 영화 “해운대”의 배경으로 유명한 곳이며, 여름에 최고의 피서지 1순위로 꼽히는 곳이다. 매년 여름만 되면 방문객들로 엄청 붐빈다.

더베이 101
[출저: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no=457318}

해가 지면, 해운대는 싱가포르를 연상시킬 정도로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한다. 그 야경을 특별히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그 곳은 바로 더베이 101이다. 저녁이 되면 마린시티의 야경과 스카이라인을 사진 찍으러 온 사람들로 붐빈다.

광안대교
[출저;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6985157&memberNo=1063900]

부산에서 야경하면 마린시티에 뒤지지 않는 곳이 있는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이다. 광안대교 야경을 보면 서 광안리 해변가를 따라 산책하는 것은 부산을 가면 꼭 해봐야 하는 것 중 하나이다.

부산에 가면 먹을 것이 많다. 당연히 해산물을 두말하면 입도 아프고, 그 외에 밀면, 돼지국밥, 언양불고기가 유명하다. 어떤 음식들인지 궁금할까봐 각 음식 사진들을 게시하니 감상하길 바란다.

밀면
[출저: https://blog.naver.com/shbaek3146/222411209019]
돼지국밥
[출저: https://blog.naver.com/joyxxi2867/222404683124]
언양불고기
[출저: https://blog.naver.com/kirara1974/220868561045]

각 음식들은 부산에서 어디에서든지 접할 수 있지만 글쓴이가 간 곳을 특별히 소개해주겠다.

  1. 밀면: 서면개금밀면
  2. 돼지국밥: 수영본가돼지국밥
  3. 불고기: 진미언양불고기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은 부산. 이 포스팅에서 보여준 것은 빙산일각에 불과하다. 숨겨진 부분이 궁금하다면 부산으로 직접 발걸음을 하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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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to: 쿨내 나는 도시,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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