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대형 스크린과 육안으로 보이는 레이스의 생동감은 역시 달랐습니다 ^^

8월 13일(토) 서울 페스타와 함께 하는 “2022 Formula E Seoul E-PRIX”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경기는 예선전으로 3일 전부터 선수들이 열심히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경기 시작은 오후 4시부터로 저는 경기장 내/외 분위기를 만끽하기 위해서 2시 전후에 도착하여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관련 영상은 인조이스트리트 라이브에서 확인!
외부 트랙을 달리고 있는 선수들
예선전을 마치고 중앙으로 들어오는 선수들

오전부터 내린 비로 걱정이 많았습니다. 가끔 TV에서 보던 경기도 위험한 장면들을 보면서 아찔했었는데…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라는 점과 2021~2022시즌의 대미를 장식하는 뜻 깊은 행사에 참석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비가 와서 걱정을 했는데 사고가?!

http://omn.kr/209×3 (관련기사)

다행이 8 대가 충돌하는 대형 사고였음에도 부상자가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약 30분 정도 재정비를 하고 다시 시작된 경기! 오후에는 비도 멈추고 화창한 날씨로 바뀌면서 젖은 노면도 어느 정도 말라갔습니다. 부끄럽지만 사실 이쪽 방면은 문외한이기에 선수들 소개를 들어도 실감이 나지 않았으나, 중단된 경기 중에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과 트랙을 돌 때마다 들려오는 환성에 다음 경기도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년에도 서울 E-PRIX 개최

2023년 5월 광화문 광장 일대로 변경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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