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 “のど自慢(노도지만)”

_{나팔꽃 인생 ^{(노래: 송해, 작사: 김병걸, 작곡/편곡: 신대성)}}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일요일의 남자 송해쏭

동서라 남북 없이
발길 닿는 대로

바람에 구름 가듯 떠도는
세월이 몇 해이던가

묻지 마라 내 가는 길을
구수한 사투리에 이 마음이 머물면

나팔꽃 같은 내 인생
풍악소리 드높이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우리 함께 노래 불러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일요일의 남자 송해쏭

동서라 남북 없이
발길 닿는 대로

바람에 구름 가듯 떠도는
세월이 몇 해이던가

묻지 마라 내 가는 길을
구수한 사투리에 이 마음이 머물면

나팔꽃 같은 내 인생
풍악소리 드높이고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우리 함께 노래 불러요

우리 함께 노래불러요

KBS 1TV에서 1980년 11월 9일~현재까지 약 41년간 일요일 낮 시간을 대표하며 전 국민의 노래실력을 엿보게 해주는 대한민국 장수 TV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이 프로그램의 30여년 이상을 사회자로 활약한 故송해 옹이 지난 6월에 별세하셨습니다. 한 시대를 이끌었던 국민 MC의 별세를 슬퍼하며, 고인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는 송해 길(도로명: 수표길)이 있는 종로3가 근처를 다녀왔습니다.

한국 “전국노래자랑”, 일본 “のど自慢”

한국에서는 1980년 11월 9일 첫 방송, 일본에서는 1953년 3월 15일 텔레비전 방송

어린 시절 일요일 12시부터 1시 사이 시간에는 전국노래자랑을 보시려는 부모님의 의지를 못 꺾으며 보고 싶은 타 채널을 뒤로 하고 방으로 돌아와, 간간히 들려오는 전국 누군가의 목소리를 들으며 어설픈 자체 평가를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일본이 먼저 방영을 했고, 같은 포맷으로 한국에서도 방송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상세 설명은 전국노래자랑 – 나무위키 (namu.wiki))

종로 3가 탑골공원 뒷길에는 노포들이 많습니다.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이들에게는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과 술 그리고 안주로 배를 채울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송해 길로 불리게 된 이유도 평소 검소하신 故 송해 옹이 이곳을 많이 찾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타임ZONE을 통해 본 종로3가의 과거와 현재

탑골공원이 위치한 종로 3가, 과거 많은 영화사와 데이트 코스가 있었으며 지금도 핫플레이스

종로는 저에게 없어서는 안될 추억의 장소입니다. 한창 일본어를 공부했을 때도 종로에서 일본어를 공부했으며, 처음 술에 취해 아픈 추억을 간직하게 해준 곳도 종로입니다. 20년 전과 지금, 많은 부분이 바뀌었지만 당시나 지금이나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억을 선사한다는 부분은 변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익선동과 종로 3가 영상은 아래에서!

현재의 익선동과 종로 3가의 모습은 아래 인조이스트리트 라이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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