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실제로 두 달 반 동안 머무르던 옛 제주, 월정리에 대하여 소개해보려 한다.

제주도의 관광지 활성화 사업으로 인해 옛 제주의 모습을 간직한 곳을 찾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월정리는 제주공항에서 동쪽으로 약 40분 정도 자가용으로 갈 수 있는 아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월정리 가옥과 카페의 모습)

위 사진처럼 월정리는 기존의 건물을 허물고 새 건물을 짓기 보다 본래의 모습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관광사업화를 진행한 곳이다. 월정리 거리를 걷다 보면 누군가 쌓아 올렸을 돌 담과 제주도 특산품인 당근 밭이 조화롭게 펼쳐진다.

(돌담길과 당근밭)

월정리의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걷다보면 곧 에메랄드 빛 바다가 펼쳐진다.  아마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바다중에서 가장 넓고 아름답지 않을까 싶다.

(월정리 해변)

필자는 육지에서 지친 일상을 피해 제주도로 온 여러 사람들이 편안하고 여유롭게 쉴 수 있는 월정리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보길 바란다.

나 역시 이곳에서 도움 닫기를 시작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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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to: 옛 제주를 느낄 수 있는 곳, 월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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