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진행형 추억을 만드는 리타 가이드입니다.
여수 여행 두번째 소개는 여수 해상 케이블카로 주제를 정해봤어요. 말 그대로 바다 위로 섬과 육지를 오갈 수 있게 만들어 둔 케이블카인데요. 낮에는 멀찍한 산등성이 마을이 옹기종기 모인 모습을 바라볼 수있고요. 밤에는 여수의 명물인 밤바다에 조명이 넘실거리는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답니다.

편도보다는 왕복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많은 편인데요. 아무래도 자동차를 이용하기 때문일거에요. 저희도 주차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건넜다가 다시 타고 돌아오는 왕복권으로 구매를 했답니다. 어른은 왕복 14000원(편도는 11000원), 아이는 10000원(편도 7500원)이었어요.
바로 돌아오는 케이블카를 타야 하는 건 아니라서 주변 다른 공간을 천천히 둘러보고 충분히 관광을 한 뒤 되돌아 오는 것도 좋답니다.



케이블카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어서 개별 핸드폰의 음악을 케이블카 안에서 마음껏 들어볼 수 있어요. 다만 영상촬영을 할 때는 끊기는 바람에 음악용 따로 촬영용 따로 정해주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에어컨은 나오지 않으니 한여름철 방문하신다면 정말 날씨가 더워 내부공기 온도가 높을 오후 2시 전후는 살짝 탑승을 고민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케이블카는 직접 타고 높은 곳에서 조망하며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일품이지만 케이블카가 떠다니는 걸 바라보는 것도 묘한 매력이 있어요. 아무 생각없이 케이블카 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고 할까요.


통영의 한려수도의 절경을 맛보며 산을 오르는 케이블카도 참 기억에 많이 남았는데 이렇게 바다위를 건너며 우리 가족끼리만 오붓한 시간을 만들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여수 해상 케이블카를 즐기는 세가지 방법을 정리해볼까요.
- 왕복으로 충분한 시간을 즐길 거리를 찾아라
- 낮과 밤의 매력 중 선호하는 것이 무엇인지 선택하라
- 안과 밖의 케이블카를 즐기는 법을 꼭 기억하고 인증샷을 준비하자
가족뿐만 아니라 연인, 친구들과도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여수 해상 케이블카 한번 검색하고 또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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