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란 우리가 사는 장소를 바꿔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편견을 바꿔 주는 것이다. – 아나톨 프랑스(프랑스 소설가)”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나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수업이 뭐냐고 묻는다면, 아일랜드 문학 시간에 교수님께서 얘기하신 ‘아일랜드 유학’ 경험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일랜드는 하숙집 할머니들도 예이츠(윌리엄 버틀러 에이츠, William Butler Yeats, 아일랜드의 시인이자 극작가)의 시집을 읽는다는 것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영국 내 펍(Pub)의 도장 깨기로 유학 시절 이야기가 마무리 되었는데, 그 이야기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언젠가 나도 꼭 따라하고 싶었다.

하지만, 결정적인 문제가 있었으니 첫째, 아일랜드도 영국도 가지 못했고, 둘째 나는 술을 먹지 못한다. 그래서 대신할 만한 다른 것을 나는 한국에서 해보기로 했는데, 나름은 비교적 괜찮다고 생각되어진다.

나의 도장깨기는 ‘한국의 커피숍’ 이다.

아나콜 프랑스는 말했다. “여행이란 우리가 사는 장소를 바꿔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편견을 바꿔 주는 것이다.”

먼저, 내가 한국에 온 외국인 여행객이라고 생각을 한다. 두 번째 한국 방문동안 꼭 방문하고 싶은 커피숍들을 정해본다. 마지막으로 방문기념 인증샷을 남긴다.

! 한국에는 근사한 커피숍이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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