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관두기로 했고 잠을 좀 더 자기로 했다. 그리고 카메라를 들었다. “
– <회사를 나왔다 다음이 있다> 중에서 –
취업을 준비하며, 직장인으로써의 행복한 미래를 꿈꿀 때는 입사만 하면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는 줄 알았다.
츤데레 선배와 닮고 싶은 상사가 있는 회사.
언젠가 나도 연차가 쌓여 근사한 선배가 되고 “라떼는~”을 말하고 있는 즐거운 상상.
그 순간이 오면 나는 절대로 ‘꼰대’는 되지 말아야지라며 혼자만의 다짐도 했다.
상상의 끝은, 퇴근 후 동료들과 어울리며 보내는 치킨과 맥주의 시간으로 항상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는데, 열심히 일한 후에 함께하는 동료애가 왠지 멋있고 근사해보였다.
아! 직장인이 된 나, 쫌 멋있는 것 같다.
(그 때까지 나는 몰랐다. “인생은 가까이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희극배우 찰리 채플린)” 라는 사실을)
입사하고 알았는데, 모든 회사에는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이 존재하며,
우리 회사의 또라이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다.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 : 상식에서 벗어나는 사고방식과 생활 방식을 가지고 자기 멋대로 하는 사람. 반응 전 물질의 총 질량과 반응 후 생성된 물질의 총 질량은 같은 것처럼 모든 회사에는 일정량의 또라이가 존재한다.
회사에 출근하는 것이 너무 힘들고, 오늘은 ‘회사를 딱 그만두면 좋을 것 같은 날’이라면 다음의 여행 코스’를 추천한다.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날 떠나는 추천코스.>
2호선 을지로입구역 – 4호선 명동역까지 도보 – 경사형 엘리베이터(남산 3호터널~남산케이블카 주차장을 연결) – 남산입구 ‘남산 왕돈까스’ – 남산 둘레길 – 남산도서관 – 남산 ‘사랑의 열쇠’ – 남산 N타워 – 남산서울타워 순환버스 – 지하철역(3호선 동대입구역 혹은 2,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
2호선 을지로입구역
저의 회사는 을지로입구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을지로 입구부터 출발합니다.
4호선 명동역까지 도보(약 15분)
명동거리를 지나 4호선 명동역에 도착합니다.
쇼핑의 거리 명동에서 쇼핑의 즐거움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오늘 같은 날은 한도초과의 구매도 할 수 있으니 조금은 신중한 쇼핑을 권장합니다.
명동 칼국수 혹은 하동관 명동본점
불 맛이 매력적인 명동 칼국수나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들이 들려갔다는 뜨끈한 국밥의 하동관에서 식사 후 남산으로 이동하는 것은 어떨까요?
금강산도 식후경, 그리고 원래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맛은 ‘아는 맛’이라고 하지요.
한국 관광지 지방 맛집 – 서울 명동 칼국수&교자
남산오르미 경사형엘리베이터(남산 3호터널~남산케이블카 주차장을 연결)
조금은 돌아가지만 남산오르미 경사형엘리베이터를 통해 남산에 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놀이동산을 방문하는 것 같기도 하고,
홍콩 소호거리의 미드레벨 엘리베이터를 연상시키는 신나는 엘리베이터이니까요.
결정적으로 가격은 무료. 누구나 이용가능합니다.
남산입구 ‘남산 왕돈까스’
명동에서 식사를 해결하지 못했다면, 남산의 유명한 남산 왕돈까스에서의 식사는 어떠신가요?
참고로 맛은 호불호가 있습니다.
남산 둘레길
걷는 것 만큼 잡(?) 생각을 날려버리는 것도 없습니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지요. 조용한 나만의 사색을 하며 남산 둘레길을 걸어봅시다.
그러다보면 이마 이런 말을 하게 될지도. “회사 생각… 그게 뭔데요???”
남산도서관
언젠가는 공부하러 오겠습니다.
남산 올라가는 길
남산에서 내려보는 서울은 참 아름답습니다.
남산 ‘사랑의 열쇠’
“세상의 모든 연인들은 다 깨져라.” 라고 악담을 하고 싶지만, 착하게 살기로 하고 마음을 고쳐먹습니다.
세상의 모든 연인들은 영원히 행복하시길.
남산 N타워
세상은 넓고 아름다운 것은 많습니다. 인생은 아름답고, 우리회사에 좋은 사람도 있을 겁니다.
우리 회사 또라이는 안녕 잘가라~
남산서울타워 순환버스
지하철역(3호선 동대입구역 혹은 2,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 도착하여 집으로 귀가.
오늘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울할 때는 익숙하고 잘 아는 곳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우울한 상태로, 길까지 잃어버리는 사태가 벌어지면 당신의 멘탈은 아마 무척이나 괴로울 것이다.
괜시리 모르는 곳에 가서 방황하지 마시고 남산에서 고독(?)을 씹다가 무사히 잘 복귀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산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추신.
무사히 집에 귀가 후 조용히 나만의 예술혼을 불태우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 모두 어린 시절에는 피카소이고, 셰익스피어였으니까요.
오늘 저의 예술혼은 아크릴화로 마무리합니다. 내일도 출근 잘 하세요.
사람들의 반응이 궁금하신가요?
댓글 보기 코멘트 숨기기명동교자… 제가 정말 좋아하는곳입니다. 맛이 다소 변했다 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럼에도 가끔 생각나는 그런 곳입니다.
남산에 케이블카가 있다는건 알았는데 남산 오르미는 처음알았네요~
날씨 좋은날 추천해주신 코스대로 한번 방문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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