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순간을 보면, 카메라로 방해하고 싶지 않아. 그저 그 순간 속에 머물고 싶지.” –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주변의 모든 것이 특별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어제와 다름없는 오늘인데, 모든 것이 새롭습니다.
아무 것도 변한 것은 없는데 무언가 달라져 있습니다.

아마도 주변을 바라보는 ‘내’가 달라졌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도착했습니다.
제주는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어려워 렌트카가 필수였는데, 차로 한참을 이동해서 제주 오설록 티 뮤지엄과 녹차밭에 도착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선정 여행지 – 제주도
출처 : Enjoystreet Live – 한국관광공사 선정 여행지 – 제주도

서울에서 먹을 수 있는 녹차 아이스크림인데, 참 새롭습니다.
제주의 공기가 좋아서일까요?
여행 온 내가 달라져서 일까요?

어쩌면 지금 이곳에서 함께하는 당신이 좋아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덕분에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다음 번에는 조금 더 열심히 사진을 찍어봐야겠습니다.

여행은 사람을 조금 다르게 만드는 마법을 부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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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to: 예쁜 것은 다 너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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