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모든 여성이 가장 아름다울 수 있도록 창조합니다.” – 크리스찬 디올

여러분은 어떤 명품 브랜드를 좋아하시나요? 루이비통, 샤넬, 버버리, 에르메스, 펜디, 지방시, 프라다 그리고 디올… 등등.

아! 세상은 넓고 명품은 많네요.

오늘은 요즘 한국에서 가장 힙한 동네, 성수에 자리 잡은 명품 체험 공간 ‘디올 성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디올 성수’는 청담동에 이어 두 번째로 디올이 한국에 연 부띠끄이자 디올(DIOR)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한때 공장으로 붐비던 성수동에 하우스 브랜드가 이토록 거대하게 터를 잡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디올 성수는 디자이너 크리스찬 디올이 하우스를 시작한 프랑스 파리의 몽테뉴가 30번지를 컨셉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 건물을 보는 내내 프랑스가 연상되었던 건 저의 개인적인 느낌만은 아니었네요.

건물 앞의 정원은 디올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그랑빌 저택과 장미를 표현하여, 영원한 아름다움을 담은 디올의 정원을 고스란히 구현했다고 하니 방문하시면 정원도 놓치지 않고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럽에 와 있는 듯한 디올 성수 건물이 마음에 듭니다.
건물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사진 뒤쪽으로 사실 엄청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핫한 공간이나 보니 웨이팅이 많고, 평일에는 예약을 해야 방문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주말이어서 그런지 제 앞에 웨이팅이 27팀이나 있어서, 아쉽지만 저는 건물 입구만 보고 왔습니다. 보지 못해 더 아련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참. 디올 성수는 근처만 가도 카메라 셔터 눌리는 소리가 레드카펫을 방불할 정도로 많이 들리는 공간으로, 관광지(?) 구경 온 사람들 구경하는 소소한 재미도 발견하실 것 같습니다.

디올 성수를 지나, 성수역으로 가는 길에 만난 시계탑. 빨간 색상 때문인지 영국의 시계탑이 연상되네요.
뜨는 동네 성수에는 이유가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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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to: 서울에서 만나는 디올(DIOR), 디올 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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